Streetlights and Shadows - 9장. 지나친 것은 모자람만 못하다 ⊙ 전공노트

== 9장 지나친 것은 모자람만 못하다 ==

# 이번 장부터는 전문가가 상황을 파악하는 독특한 점을 다룬다.

주장 4. 정보를 더 많이 모으면 불확실성을 줄일 수 있다.

# 이번 장은, 정보를 더 많이 모으면 불확실성을 줄일 수 있다는 통념에 대한 반론을 제기하는 장이다.

불확실성에도 여러 종류가 있다. 때때로 우리는 필요한 정보가 없어서 확신을 하지 못한다. ... (그러나) 때때로 우리는 필요한 정보는 있지만 그것을 신뢰할 수 있을지 알지 못한다. 때때로 우리는 해당 정보를 신뢰하기는 하지만, 그것은 우리가 신뢰하는 다른 정보들과 상충하기도 한다. 때때로 우리는 해당 정보를 신뢰하기는 하지만 그것의 정확한 의미는 알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주장 4는 정보의 부족 때문에 발생하는 첫 번째 종류의 불확실성에만 적용된다. - p. 196

불확실성을 이해하는 유용한 방법 중 하나는 퍼즐과 미스터리를 구분하는 것이다. 퍼즐은 핵심적인 데이터값 하나만 추가해도 쉽게 풀 수 있다. 예를 들면, 내가 이 글을 쓴 2008년 당시 우리는 오사마 빈 라덴이 어디에 숨어 있는지 정확히 몰랐다. 그러나 그것은 얼마든지 알 수 있는 문제다. ... 그러나 어느 정보 제공자가 빈 라덴의 현재 위치를 제공하기만 하면 이 퍼즐은 쉽게 풀린다. - p. 197

미스터리는 핵심적인 데이터에 의해서도 풀리지 않는다. 미스터리를 풀려면 더 많은 데이터가 아니라 더 많은 분석이 필요하다. 이라크의 미래가 어떻게 될지 알고 싶다면, 어떤 데이터값도 우리에게 답을 줄 수 없다. - p. 197

퍼즐은 주로 정연한 상황에서 나타나는 반면, 복잡한 상황은 미스터리로 가득 차 있다. - p. 197

# 어느 정도의 정보는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러나 그 양이 너무 많아지면 오히려 정보 과잉에 빠져서 정보들간의 관계나 의미를 파악하는데 집중하지 못하게 된다. 오히려 전문가들은 자신들이 어떤 정보를 수집해야 하는지 알고, 필요한 정보를 필요한 양만큼 수집한다.

주장4를 신념으로 받아들인다면 우리는 불확실한 상황에서 무엇을 해야할지 바로 알 수 있게 된다. 바로 정보를 더 모으는 것이다. ... 그럼 이렇게 하면 누구라도 확신을 가지게 될 수 있을까? - p. 219

그러나 참가자들에게 각자 개인적으로 일지를 쓰라고 요청하자, 모든 팀에서 적어도 한 명은 각자의 일지에 그 어렴풋한 징후를 기록했다. 어떤 팀은 팀원의 절반이나 그들의 일지에 그런 징후들을 기록했다. 다시 말해서 모든 팀이 그 어렴풋한 신호를 표면화시킬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한 팀도 그 징후들에 대해서 논의하지 않았다. 팀워크 분위기가 어떤 식으로든 그 단서들의 논의를 억제한 것이다. 우리는 팀원들이 놀림감이 되거나 신뢰성에 상처를 입지 않고도 자신이 가진 의혹과 직감을 표현할 수 있는 팀워크를 장려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 p. 221

불확실성을 관리한다는 것은 사람들이 진주만, 911, 엔론 사태를 예견할 수 있는 중요한 단서들을 억압하거나 회피할 핑계를 찾게 만드는 사고 경향으로부터 벗어나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 p. 221

주장 4는 더 많은 정보의 탐색을 강조하는 반면에, 미스터리에 직면한 사람들은 사건들을 해석하고 예견하는 방법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 p. 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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